하루리서치기준일 2026-09-23

전력·유틸리티(송배전·발전 공기업)

한국전력 015760·KOSPI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산식 +7.3원인데 상한 +5원으로 18분기 연속 동결, 25조 선납은 거절됐고 주가는 1월 고점 대비 −55% — PBR 0.39가 싼 것인지 갇힌 것인지가 질문

전력유틸리티공기업위기극복전기요금송전망원전AI데이터센터배당코스피

스냅샷 (2026-09-23 토스 최종가 기준)

항목값
현재가30,550원 (토스 Open API, 2026-09-23)
시가총액약 196,120억 (19.6조)
PER (지배주주·후행 12개월)약 2.5배 (2025년 실적 기준 2.3배, 반기×2 연환산 3.5배는 계절성으로 과대)
PBR (지배주주)0.39배 (지배주주 BPS 약 78,900원)
자본총계 (연결)518,452억 (지배주주 506,758억 / 비지배 11,694억)
부채총계 / 부채비율 (연결)2,107,162억 (210.7조) / 406.4%
총차입금 / 순차입금 (연결)약 133.3조 / 약 126조 (시총의 약 6.4배)
반기 이자비용 (연결)20,791억 (하루 약 115억)
배당 (2025 결산)주당 1,542원, 총 9,899억, 배당성향 11.6%, 현재가 대비 약 5.0%
최대주주한국산업은행 32.90% + 정부 18.20% = 51.10% (국민연금 7.93%)
발행주식수641,964,077주
최근 200거래일 범위(종가)30,550 ~ 68,500 (현재가 = 구간 저점, 고점比 −55.4%)
참고: 자동 산출값 중 순현금 71,893억(시총의 36.7%)은 차입금이 0으로 추출된 오류로 폐기했다. 한전의 차입·사채는 재무상태표에서 '기타 유동/비유동 금융부채'(합계 1,334,431억)에 묶여 있고, 회사가 실적 발표에서 밝힌 연결 차입금은 133.3조다. 순차입금은 이 차입금에서 현금 26,221억과 기타 유동 금융자산 45,672억을 뺀 개략치(약 126조)다. PER은 반기×2 연환산(3.5배)이 아니라 상반기·하반기 계절성(1분기 강세, 2·4분기 약세)을 반영하기 위해 후행 12개월 지배주주 순이익(약 78,400억)으로 다시 계산했다. 토스 일봉 종가는 KRX 정규장 종가와 수백 원 차이가 나는 날이 있어(NXT 거래 포함 추정) 구간 고저는 토스 데이터 기준이다. 3분기 실적(분기보고서)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재무는 2026년 반기보고서가 최신 확정이다.

한 줄 요약

한국전력은 발전 자회사(한수원·발전 5사) 100%와 송전·배전·판매 독점을 한 몸에 갖춘 국내 전력 공기업이고, 산업은행과 정부가 지분 51.1%를 쥔 정책 기업이다. 2021~2023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 연료비 급등을 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해 연결 기준 3년 합산 약 43조원의 영업손실(별도 누적 47.8조)을 냈고, 2022~2024년 요금 인상(평균 판매단가 108원 → 170원/kWh)과 2024~2025년 연료비·SMP 하락이 겹치며 2024년 8.4조, 2025년 13.5조(역대 최대) 영업이익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그 결과가 빚을 갚은 것이 아니라 빚이 늘지 않게 막은 수준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 2026년 6월 말 연결 부채 210.7조, 차입금 133.3조, 반기 이자 2.1조. 2026년은 2월 말 중동 전쟁으로 유연탄·LNG가 다시 오르고, 9월 21일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가 산식상 +7.3원인데도 제도 상한 +5원으로 18개 분기 연속 동결됐다. 송전망 재원으로 추진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5년치 전기요금 25조 선납은 9월 중순 거절됐다. 주가는 1월 고점 68,500원에서 30,550원으로 내려 200거래일 종가 저점이다. PBR 0.39·후행 PER 2.5배·배당수익률 5.0%는 숫자로는 싸지만, 그 숫자를 만드는 요금·연료비·투자 결정이 모두 회사 밖(정부·국제 에너지 시장)에 있다는 것이 이 종목의 본질이다.

핵심 분석 포인트

적자에서 흑자로 — 요금 인상 누적 + 연료비 하락의 경로

2022년 LNG 도입가가 t당 734.8원 → 1,564.8원, 유연탄이 139달러 → 359달러, SMP(전력도매가)가 94.3원 → 196.7원/kWh으로 2배 이상 뛰는 동안 전기요금은 소폭만 올라 연결 영업손실 32.6조(2022, 공시 확정)가 났다. 정부는 2022년 세 차례(합 19.3원), 2023년 1월 13.1원·5월 8원, 2023년 11월과 2024년 10월에는 산업용만 추가 인상했다. 그 누적 효과로 평균 판매단가는 2024년 162.9원 → 2025년 170.4원/kWh(+4.6%)가 됐고, 같은 해 LNG 도입가 −13.4%·SMP 128.4 → 112.7원(−12.2%)이 겹치자 2025년 연결 영업이익 13조4,906억·순이익 8조6,667억(DART 확정)이 나왔다. 즉 흑자 전환의 절반은 요금, 절반은 연료비다. 요금은 정부가 정하고 연료비는 국제 시장이 정하므로, 이 이익은 회사가 통제하는 변수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회사가 밝힌 별도 기준 누적 영업적자는 2023년 47.8조에서 2026년 상반기 34조로 줄었다(회사 발표).

2026년의 되돌림 — 중동 전쟁·SMP 급등·4분기 요금 동결이 동시에

1분기는 영업이익 3조7,841억(+0.8%)으로 정상 궤도였지만,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유가가 1~2월 평균 64.9달러 → 3~6월 104.5달러(+61%), 원/달러가 1,453 → 1,498원으로 오르자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286억(−47.2%), 순이익 2,775억(−76.4%)으로 꺾였다(공시 확정). 상반기 자회사 연료비는 10조1,429억(+8,177억)으로, LNG 대체를 위해 석탄 발전을 늘렸는데 유연탄이 103.1 → 128.2달러/t(+24.3%)로 올랐기 때문이다. 판매량은 266.7TWh(−0.6%), 판매단가는 167.6원/kWh로 제자리였다.

하반기 숫자는 아직 공시 전이다. 다만 원가 지표는 이미 올라 있다. 전력거래소 육지 SMP는 6월 114.11원 → 7월 133.79원 → 8월 148.39원으로 두 달 만에 약 30% 뛰었고, 전년 8월(117.39원) 대비로도 약 26% 높다(KPX 월별 확정). 한국가스공사 발전용 천연가스 요금은 9월 GJ당 24,806원으로 1월 16,323원 대비 +52%다. 연료비는 4~6개월 시차로 실적에 들어오므로, 3·4분기 영업이익이 이 가격을 얼마만큼 흡수하는가가 다음 확인 지점이다.

9월 21일 회사는 4분기(10~12월)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전의 「2026년 10~12월분 연료비조정단가 산정내역」에 따르면 6~8월 실적연료비는 kg당 549.64원, 적용 기준연료비는 494.63원, 변동연료비 55.01원×변환계수 0.1335 → 필요조정단가 +7.3원이다. 제도 상한이 ±5원이라 실제 적용은 +5원이고,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후환경요금도 손대지 않아 4분기 전기요금은 동결이다. 연료비조정단가 +5원은 2022년 3분기부터 18개 분기 연속이다. 직전 3분기는 산식이 −3.4원이었는데도 +5원을 유지했고, 4분기는 반대로 올려야 하는데 상한에 막혔다 — 같은 +5원이지만 연료비 방향이 뒤집힌 동결이다. 일반용은 14분기, 산업용은 8분기 연속 현 수준이다(보도, 회사 산정내역 인용). 증권사 연간 영업이익 추정은 6.7~7.0조 부근으로 모여 2025년 13.5조의 절반 이하다(출처=기관, 유안타·현대차증권 등).

부채 133조와 이자 4조 — 갚을 것인가, 송전망에 쓸 것인가

연결 차입금 133.3조는 시총(19.6조)의 6배가 넘고, 2025년 이자비용 4조3,396억은 같은 해 순이익의 절반이다. 상반기 영업현금흐름 8조5,456억 중 유형자산 취득 9조5,713억이 나가고 배당 1조529억을 지급해 차입은 오히려 3.5조 늘었다(재무활동 순유입 1.5조). 여기에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38년까지 송전망 70개 노선·3,855km에 72.8조, 배전망 10.2조를 요구하고, 회사의 송·변전·배전 투자는 2024년 8.3조 → 2025년 8.9조 → 2026년 9.6조 → 2028년 11조로 늘어난다(회사·정부 발표).

자금줄에도 시한이 있다. 한전채 발행 한도를 자본금+적립금의 2배 → 5배로 늘린 한전법 특례가 2027년 12월 31일 일몰되는데, 6월 말 사채 잔액은 71.5조(원화 장기 59.4조·단기 4.7조·외화 7.5조)이고 특례 종료 후 한도는 약 48.6조로 줄어 잔액을 밑돈다(보도 기준 계산). 코스콤 기준 한전채(원화) 발행잔액은 9월 22일 약 60.6조이며, 2026년 말까지 18.0조·2027년 16.7조·2028년 14.7조 등 앞으로 2년 4개월 만기 49.4조(잔액의 약 82%)가 돌아온다(보도, 코스콤 CHECK). 6월 말 연결 사채 71.5조와 시장 한전채 60.6조는 외화·자회사 포함 범위가 달라 병기한다.

이 공백을 메우려던 카드 하나가 빠졌다. 한전은 7월 9일 삼성전자(약 20조)·SK하이닉스(약 5조)에 5년치 전기요금 25조 선납을 제안했고, 양사는 9월 11일 전후 거절했다. 한전은 국회 질의 답변에서 “참여가 어렵다”고 확인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5일 “절박한 요청은 아니었다,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했다. 25조가 한전채를 통째로 대체하는 구조는 아니었지만, 차환+신규 투자+구입전력비 상승을 내부 현금과 한전채로 감당해야 하는 경로는 더 분명해졌다. 정부는 2027년 예산안에 상장 이후 첫 대규모 현금 출자 5,000억과 복지할인 비용 3,500억의 재정 이전을 넣었다 — 연 1조 이자의 절반을 재정으로 메운다는 설명이지만, 133조 차입에 대해 5,000억은 규모의 차원이 다르다. 결국 "부채 상환 vs 송전망 투자"는 양자택일이 아니라 요금이 둘 다 감당할 수준으로 오르지 않으면 부채로 투자를 하는 구조가 이어진다는 뜻이다.

요금은 정치가 정한다 — 지배구조와 요금 결정의 실체

산업은행 32.90%·정부 18.20%로 국가가 51.1%를 지배하고, 요금은 기후에너지환경부(전기위원회)와 재정 당국이 물가 관리 차원에서 결정한다. 4분기 동결은 회사 산식(+7.3원)이 아니라 상한 제도와 기본·전력량요금 미조정의 결과다. 8월에는 산업용 지역별 요금제(남부권 13~18원 인하, 기업 부담 연 2.8조 감소)를 연내 도입 목표로 공청회에 올렸다 — 한전 입장에서는 매출 감소 요인이다. 4분기 동결과 별개로 지역별 조정요금이 연내 신설되면 산업용 실효 단가는 더 내려갈 수 있다. 2022년 이후 산업용 요금이 7차례 약 70% 올라 산업계 반발도 크다. 반대편에는 정부가 원가 미반영 부담을 재정(출자·복지할인 이전)으로 나눠 갚기 시작했다는 변화가 있다. 소수주주(외국인 22.4%·국민연금 7.9%·소액주주 다수)가 누리는 이익은 이 정치적 균형의 잔여분이다.

원전·AI 전력수요·구조 재편 — 기대는 크고 손익 연결은 아직 느슨

2026년 1월 주가를 사상 최고가로 밀어올린 것은 한미 원자력협력(농축·재처리 권한) 기대, 국내 신규 원전 기대, 발전 5사 통폐합 논의였다. 통폐합은 9월 3일 정부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으로 발표했고, 회사는 같은 날 풍문 해명 공시에서 5개 발전자회사 1사 통합 방안을 확인했다. 세부(㈜한국발전 출범 일정·인력)는 2026-10-02 재공시가 예정돼 있다.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 재전망은 반도체 클러스터·AI 데이터센터 메가프로젝트를 반영해 2040년 최대전력을 131.8~138.2GW → 158.4~165.0GW로 올렸고(데이터센터 1단계 10.8GW만 반영), 신규 원전 추가 여부는 10월 정부안에서 결정된다.

하반기 원전 이용률 회복의 한 축이던 새울 3호기(1,400MW, 시운전)는 8월 11일 자동정지(운전원 설정 오류) 뒤 9월 4일 재가동 승인을 받았고, 9월 6일 증기 배관 누설로 다시 수동 정지됐다. 방사선 특이사항은 없고, 원안위 조사가 진행 중이며 10월 상업운전 일정은 미확정이다. 2분기 발전 믹스에서 원전·기타 비중이 낮아지고 석탄이 메운 공백(회사 실적 설명)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증권사는 원전 이용률 1%p가 연간 영업이익 수천억 규모라는 민감도를 제시하지만(출처=기관), 신규 원전은 착공 후 10년 이상, 데이터센터 수요는 송전망이 깔려야 팔 수 있는 전기다. 기대와 손익 사이의 시차가 이 종목 변동성의 원천이다.

실적·재무 (연결)

구분20222023202420252025 반기2026 반기
매출712,719억882,051억933,989억974,293억461,741억463,173억
영업이익−326,000억−45,691억83,647억134,906억58,895억49,127억
영업이익률−45.7%−5.2%9.0%13.8%12.8%10.6%
순이익(전체)−244,000억−46,569억36,220억86,667억35,381억27,965억
— 지배주주 귀속——34,917억85,449억34,650억27,601억
이자비용——46,651억43,396억약 22,100억20,791억

2022~2023년 값은 회사 실적 발표·보도 기준(억 단위 반올림), 2024년 이후는 DART 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 확정치다. 2022년 순손실은 개략치(약 24.4조, 보도)로 참고용이다. 2026년 3분기 연결 손익은 11월 분기보고서 전까지 미공시다.

2026년 분기 흐름

구분2025 4Q2026 1Q2026 2Q2026 3Q
매출236,880억243,984억219,189억미공시
영업이익19,834억 (−18.0%)37,841억 (+0.8%)11,286억 (−47.2%)미공시
순이익(전체)약 14,000억25,190억2,775억 (−76.4%)미공시
배경산업용 판매량 −3.7%, 원전 예방정비, 충당부채주택·일반용 수요 증가, 연료비 안정유연탄 +24%, 석탄발전 확대, 판매량 −0.6%SMP 7~8월 급등, 요금 동결 — 숫자 확인은 11월

2025년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컨센서스 하회(4Q25 −42%)가 이어졌다. 1분기는 겨울 난방 수요로 매년 강하고, 2·3분기는 연료비 시차 반영과 냉방 피크 구입전력비로 약해지는 계절성이 있어, 상반기 숫자를 단순히 두 배로 늘리면 연간 이익이 과대 계상된다. 기관 추정은 3분기 영업이익을 대략 1.6~1.9조, 연간 6.7~7.0조 전후로 보고 있다(출처=기관). 확정은 분기보고서다.

현금흐름과 투자 (연결)

구분202420252026 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158,761억208,802억85,456억
유형자산 취득(CAPEX)142,160억158,341억95,713억
배당금 지급1,269억2,168억10,529억
사채 발행 / 상환204,762억 / 246,874억230,937억 / 265,413억131,752억 / 134,382억
재무활동 현금흐름−38,493억−26,346억+15,104억

2025년은 영업현금 20.9조로 CAPEX 15.8조를 감당하고 사채를 3.4조 순상환했지만, 2026년 상반기는 이익 감소와 배당 1조가 겹쳐 다시 순차입으로 돌아섰다. 감가상각비만 연 13.6조(2025)로, EBITDA는 약 27.3조·EV(시총+순차입) 약 146조 → EV/EBITDA 약 5.3배(개략, 시총 하락 반영)다.

육지 SMP (원/kWh, 전력거래소)

연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
2025117.11116.39113.12124.63125.50118.02120.39117.39
2026103.54108.52110.03118.94121.36114.11133.79148.39

8월 육지 SMP 148.39원은 전년 동월 대비 +26.4%, 6월 대비 +30.0%다. 9월 월평균은 아직 미집계다.

지배구조·자회사 구조

구분회사한전 지분성격
원전·수력한국수력원자력100%원전 26기 운영, 계속운전·신규 원전·수출(체코 등) 주체. 새울 3호기는 시운전 중 정지·조사
화력·신재생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각 100%정부 기능개혁안: 1개사 통합 발표(2026-09-03), 세부 2026-10-02 재공시
엔지니어링한국전력기술(상장)51.0%원전 설계, 신규 원전·수출 기대의 직접 수혜
정비한전KPS(상장)51.0%발전설비 유지보수, 원전 정비
연료한전원자력연료96.36%핵연료 설계·제조
IT한전KDN100%전력 IT

한전 본체(별도)는 송전·배전·판매를 하고 발전은 자회사가 맡는다. 연결 이익의 대부분이 100% 자회사(한수원·발전 5사)에서 나오므로 지주회사처럼 비지배지분 문제는 거의 없다(비지배 11,694억, 자본의 2.3%). 대신 본체 별도 기준 재무는 더 취약하다 — 2025년 말 별도 부채 약 118조·부채비율 444%·차입금 약 84.9조, 상반기 별도 영업이익 2조1,228억(−25.7%). 최대주주 산업은행(32.90%)과 정부(18.20%)의 지분은 2020년 이후 변동이 없고, 외국인 지분은 2023년 13.5% → 2025년 22.4%로 늘었다(회사 IR).

주가 흐름 ↔ 촉매 (1칸 ≈ 5,000원)

시점주가흐름촉매
25.12.01약 5.0만원대██████████200거래일 구간 시작
26.01.20~2164,200 → 68,500█████████████▋★ 구간 고점(사상 최고) — 한미 원자력협력 방미·발전 5사 통폐합 논의·신규 원전 기대, 하루 +16%
26.02.2758,900███████████▊▼ 2025년 영업이익 13.5조(역대 최대)에도 4분기 1.98조 컨센서스 −42% 어닝쇼크, −7%
26.03.03~0649,150 → 49,300█████████▊▼ 미·이스라엘-이란 전쟁(2/28) — LNG·유가 급등, 전기가스지수 급락
26.04.0844,600████████▉▲ 미·이란 2주 휴전·호르무즈 개방, 유가 −19%, +12%
26.06.2637,000███████▍▼ 3분기 요금 동결(+5원 유지) + 하반기 공공요금 동결 예고, −4.4%
26.08.1931,100██████▏▼ 당시 구간 저점 — 2분기 영업이익 1.13조(−47%) 발표(8/12) 이후 하락
26.08.2635,100███████▲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지분 공동 인수 제안 보도, +7%(산업부 부인)
26.09.0332,450██████▍발전 5사 통합 정부안 발표·풍문 해명 공시(재공시 10/2)
26.09.0834,250██████▊▲ 거래량 609만주, 토스 종가 +4.6% — 개별 확정 호재 공시 없이 수급·업종 반등(KRX 종가와 소폭 차이)
26.09.1431,850██████▍▼ 삼성·하이닉스 25조 선납 거절 보도(9/14)
26.09.2130,950██████▏4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 동결 발표 — 당일 주가는 횡보(이미 반영)
26.09.2330,550██████▏현재 — 200거래일 종가 저점, 고점比 −55.4%

200거래일 동안 주가는 12월 초 약 5만원대 → 68,500 → 30,550으로, 구간 수익률 약 −39%다. 상승은 두 달(2025년 12월~2026년 1월) 만에 원전·구조개편 '기대'로 만들어졌고, 하락은 일곱 달(2월 말~9월) 동안 어닝쇼크 → 전쟁 → 요금 동결 → 2분기 감익 → 선납 무산 → 4분기 재동결이라는 '원가·정책'으로 만들어졌다. 4분기 동결 당일(9/21) 주가가 거의 안 움직인 것은, 시장이 상한 +5원 유지를 이미 전제한 뒤였다는 뜻이다. ±5% 이상 변동일의 대부분은 유가·전쟁·휴전·정부 발표·ETF 리밸런싱 같은 외생 변수다. 즉 이 주가는 한전의 경영 성과보다 국제 에너지 가격과 정부 결정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따라 움직인다.

논점 정리

  • 싸 보이는 이유: 지배주주 PBR 0.39배, 후행 PER 2.5배, 2025년 ROE 약 19%, 배당수익률 5.0%. 감가상각 13.6조를 더한 EBITDA 27조 대비 EV 146조는 5.3배로 규제 유틸리티 기준으로 낮다. 판매단가는 2021년 대비 약 58% 올라 있고, 원전 비중 확대·발전 5사 통합·정부 출자처럼 구조를 바꾸는 이벤트가 실제로 진행 중이다.
  • 그게 함정일 수 있는 이유: 2025년 13.5조 이익은 요금 인상 뒤 연료비가 내려간 '가위 효과'의 정점이었고, 2026년은 그 반대 방향이다. 4분기는 산식 +7.3원을 상한 +5원에 묶었고, 8월 SMP 148원은 아직 실적에 다 들어오지 않았다. 순차입금 126조는 시총의 6.4배라 이자 4조가 순이익을 좌우하고, 한전채 특례 일몰(2027년 말)·만기 49조·송전망 73조에 25조 선납까지 빠졌다. PBR 0.39는 시장이 이 이익을 회사 것이 아니라 정책의 잔여분으로 본다는 뜻이다.
  • 그럼에도 다른 점: 2022년과 달리 요금 베이스가 60% 가까이 높고, 정부가 출자·복지할인 이전으로 원가 미반영 부담을 재정과 나누기 시작했으며, AI 데이터센터·반도체 클러스터로 판매량 증가 전망(2040년 최대전력 +27GW 상향)이 생겼다. 배당도 213원 → 1,542원으로 재개·확대됐다. 4분기 동결이 '이미 가격에 들어간' 이벤트라면, 다음 분기 실적과 2027년 요금·한전법 특례가 새로운 분기점이다.
  • 관찰의 무게중심: (1) 3·4분기 영업이익이 중동발 연료비·SMP를 얼마나 흡수하고, 2027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전력량요금에 반영되는가, (2) 한전채 특례 연장·정부 출자 확대 등 재무 구조를 바꾸는 입법·예산이 어떻게 결정되는가, (3) 2026년 결산 배당이 1,542원을 지키는가.

핵심질문

1. 연료비 상승기에 전기요금이 원가를 반영하는가? 4분기는 산식 +7.3원 vs 적용 +5원으로 이미 한 번 답이 나왔다. 남은 질문은 전력량요금·기본요금 인상과 2027년 1분기 조정단가(12월 하순 산정)다. 연료비조정단가는 분기당 ±5원/kWh 상한이 있어 이미 최대치고, 추가 반영은 정부 결정이다. 3분기 실적(11월)에서 연료비·구입전력비 증가 폭을 요금이 얼마나 상쇄했는지, 지역별 요금제(연 2.8조 감소)의 고시 시점도 같은 축이다.

2. 부채 상환과 송전망 투자를 동시에 감당할 수 있는가? 25조 선납은 거절됐다. 6월 말 사채 71.5조 대비 특례 일몰 후 한도 약 48.6조라는 산술, 그리고 시장 한전채 만기 49.4조(2026~2028)가 그대로면 차환 부담이 남는다. 국회 한전법 개정(특례 연장·단계 축소) 여부, 2027년 예산안의 출자 5,000억이 자본금으로 반영되는지(발행 한도 증가), 연간 송·변전 투자 집행액(2026년 9.6조 계획)과 영업현금흐름의 차이를 반기·분기보고서 현금흐름표에서 본다.

3. 배당 1,542원이 유지·확대되는가? 2025년 배당성향 11.6%로 낮아 이익이 절반으로 줄어도 금액 유지는 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공공기관 배당은 재정 당국과의 배당 협의로 정해진다. 2027년 2~3월 결산 배당 공시와 정부의 출자기관 배당 지침(중장기 배당성향 목표 공시 여부는 미검증)에서 답이 나온다.

모니터링

  • 3분기·4분기 실적(11월 중순·내년 2월 말): 연료비·구입전력비 증가 폭, SMP(8월 육지 148.39원이 9~11월에 유지되는가), 판매량·판매단가
  • 요금 결정: 2027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12월 하순), 2027년 요금 방향(전력량요금), 산업용 지역별 요금제 고시·약관 개정 시점
  • 재무 구조 입법·예산: 한전법 사채 한도 특례(2027년 말 일몰) 연장 논의, 2027년 예산안 출자 5,000억 확정과 회계 반영 계정, 한전채 순발행·만기 차환
  • 유가·LNG·환율: 두바이유·JKM·원/달러 — 유가 1달러당 연간 영업이익 약 1,000~2,000억 변동(출처=기관 추정). 발전용 LNG 요금(9월 24,806원/GJ)
  •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10월 정부안): 신규 원전 추가 여부, 데이터센터 수요 2단계 10GW 반영, 송전망 추가 물량
  • 구조 재편·원전: 발전 5사 통합 재공시(2026-10-02), 새울 3호기 재가동·상업운전, 한수원 해외 원전 수주

이벤트 캘린더: 발전 5사 통합 재공시(10/2), 12차 전기본 정부안(10월), 3분기 실적·분기보고서(11월 중순), 국회 예산안·한전법 심사(11~12월), 2027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12월 하순), 2026년 결산 실적·배당 공시(2027년 2월 말), 사업보고서·주주총회(2027년 3월).

검증로그

#항목확정값출처판정
1종목·주식수한국전력/015760/KOSPI, 641,964,077주토스 종목정보(2026-09-23 조회)확정
2현재가·시총30,550원(2026-09-23) / 약 196,120억토스 시세·일봉확정(장중 최종가, KRX 종가와 소폭 차이 가능)
3자산·부채·자본(연결)2,625,614억 / 2,107,162억 / 518,452억(지배 506,758억), 부채비율 406.4%DART 반기(rcpNo 20260814002198)확정(최신 정기보고서, 3Q 미공시)
4매출/영업익/순익(반기, 연결)463,173억 / 49,127억 / 27,965억(지배 27,601억)동 반기보고서확정
52Q 단독매출 219,189억 / 영업익 11,286억 / 순익 2,775억동 반기보고서(당기 3개월)확정
6이자비용(반기)20,791억(이자지급 20,447억)동 반기보고서 현금흐름표확정
7총차입금133.3조(회사 발표) ≈ 유동+비유동 금융부채 1,334,431억회사 실적발표(2026-08-12)·DART확정(계정 합산은 근사)
8순차입금·net_cash_pct약 126조 / 시총의 −642.5%자체 계산(차입금 − 현금 − 기타유동금융자산)참고(개략)
9자동도구 순현금 71,893억(36.7%)차입금 0 추출 오류자체 sanity기각
10PER·PBR후행 12개월 지배순이익 약 78,400억 → PER 2.5 / PBR 0.39자체 재계산(2025 사업보고서 rcpNo 20260317000686 + 반기 + 시총)확정
112025 연간(연결)매출 974,293억 / 영업익 134,906억 / 순익 86,667억(지배 85,449억)DART 사업보고서(2026-03-17)확정
12배당2025 결산 1,542원, 총 9,899억, 2026-04-22 지급 / 2024 결산 213원주총 결의 공시(2026-03-25)·현금흐름표확정
13최대주주산업은행 32.90% + 정부 18.20%, 국민연금 7.93%회사 IR 주주현황(2025.12)·사업보고서확정
144분기 연료비조정단가적용 +5원, 필요 +7.3원, 실적연료비 549.64원/kg, 적용 기준연료비 494.63원, 변환계수 0.1335, 18분기 연속 +5원한전 「2026년 10~12월분 연료비조정단가 산정내역」(2026-09-21) · 연합뉴스·전자신문 교차확정(회사 산정내역, 보도 인용)
15육지 SMP2026-06 114.11 / 07 133.79 / 08 148.39원전력거래소 월별 SMP확정
1625조 선납삼성 약 20조·하이닉스 약 5조 제안(7/9) → 양사 거절(9/11 전후), 한전 국회 답변 확인한전 국회 답변·뉴시스·조선일보·기후부 장관 브리핑(9/15)확정(거절 사실) / 세부 조건은 보도
17한전채 만기시장 잔액 약 60.6조, 2년4개월 만기 49.4조(26년 말 18.0·27년 16.7·28년 14.7)보도(코스콤 CHECK, 2026-09-22)참고(원화 한전채, 연결 사채 71.5조와 범위 상이)
18주가 궤적68,500(26/1/21) ~ 30,550(26/9/23), 고점比 −55.4%, 200거래일 수익률 약 −39%토스 일봉 200거래일확정(KRX 종가와 소폭 차이)
19발전 5사 통합정부 기능개혁안 발표(2026-09-03), 회사 해명 공시, 재공시 2026-10-02DART 풍문해명(2026-09-03)확정(방향) / 세부 미확정
20새울 3호기8/11 자동정지 → 9/4 재가동 승인 → 9/6 수동정지, 상업운전 미확정원안위·연합뉴스확정(정지 사실) / 일정은 미검증
21중장기 배당정책공식 배당성향 목표 공시 여부—미검증
222022~2023 손익영업손실 32.6조 / 4.57조회사 실적발표·보도 교차참고

원문 재무 발췌 (DART 반기보고서, 연결, 2026.06.30)

과목금액
자산총계2,625,614억
— 유형자산1,923,983억
— 이연법인세자산128,952억
— 현금및현금성자산26,221억
— 기타 유동 금융자산45,672억
부채총계2,107,162억
— 기타 유동 금융부채(차입·사채 등)507,078억
— 기타 비유동 금융부채(차입·사채 등)827,353억
— 기타 비유동 충당부채(원전 사후처리 등)291,498억
자본총계518,452억
— 지배기업 소유주 귀속506,758억 (자본금 32,098억, 이익잉여금 304,128억)
— 비지배지분11,694억
매출(반기)463,173억
매출원가(반기)399,048억
영업이익(반기)49,127억
금융원가 / 금융수익(반기)35,212억 / 18,102억
반기순이익(전체 / 지배)27,965억 / 27,601억
영업활동 현금흐름 / 유형자산 취득85,456억 / 95,713억
이자비용 / 감가상각비(현금흐름표 조정)20,791억 / 67,633억

주: 재무상태표에 '차입금'·'사채' 명칭 계정이 없고 '기타 유동/비유동 금융부채'에 묶여 있어, 자동 도구가 차입금을 0으로 읽었다. 두 계정 합계(1,334,431억)가 회사 발표 차입금 133.3조와 거의 일치해 이를 총차입금 근사치로 썼다. 비유동 충당부채 29.1조는 대부분 원전 해체·사용후핵연료 관련 충당부채로 차입금이 아니지만 미래 현금 유출 부담이다. 이연법인세자산 12.9조는 과거 결손에서 발생한 것으로, 자본총계의 25%에 해당하는 비현금 자산이다.

출처

  • DART 전자공시 반기보고서(2026.06), 접수번호 20260814002198 — 연결 재무상태표·손익계산서·현금흐름표(OpenDART 단일회사 전체 재무제표 API로 조회)
  • DART 전자공시 사업보고서(2025.12), 접수번호 20260317000686 — 2024·2025 연결 손익·현금흐름
  • DART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2026-09-03 — 발전 5사 통합 정부안 확인, 재공시 2026-10-02
  • 한국전력 「2026년 10~12월분 연료비조정단가 산정내역」(2026-09-21) — 적용 +5원, 필요 +7.3원, 실적연료비·기준연료비(연합뉴스·전자신문·더파워 교차)
  • 한국전력 2026년 상반기 결산실적 발표(2026-08-12, 뉴스와이어 배포) — 부채 210.7조·차입금 133.3조·연료비·판매량·판매단가·별도 실적
  • 한국전력공사 정기주주총회 결의 공시(2026-03-25) — 2025 결산 배당 1,542원·총 9,899억
  • 한국전력 IR 주주현황·출자회사(2025.12.31 기준) — 산업은행·정부 지분, 자회사 지분율
  • 전력거래소(KPX) 월별 육지 SMP — 2026년 6월 114.11 · 7월 133.79 · 8월 148.39원
  • 토스 Open API — 종목정보·시세·일봉 200거래일(2026-09-23 조회)
  • 정부·정책: 기후에너지환경부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2026-09-21), 산업용 지역별 요금제 공청회(2026-08-26),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2026-09-03), 2027년 예산안 한전 출자, 12차 전기본 수요 재전망 — 연합뉴스·전자신문 등 교차
  • 선납 무산: 한전 국회 답변(참여 곤란), 뉴시스·조선일보(2026-09-14), 기후부 장관 브리핑(2026-09-15)
  • 새울 3호기: 원자력안전위원회·연합뉴스(2026-09-04, 2026-09-06)
  • 보도(교차 확인): 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전자신문·이데일리 — 한전채 만기(코스콤), 4분기 동결,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설
  • 기관 추정 인용(방향성 참고, 본 사이트 의견 아님): 현대차증권(연간 영업이익 약 7.0조), 유안타증권(약 6.65조·3분기 약 1.88조), 키움증권(원전 재평가 제한적) — 증권사 가격 전망은 본문에 넣지 않음